·습하고 더운 장마가 끝나면 무더 운 날씨가 반복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주의해야하는 피부염증의 종류와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유아의 땀띠 관리
· 미숙한 영유아는 땀띠가 쉽게 발생합니다. 땀띠가 발생하면 작고 투명한 물집이 오돌톨돌 올라온 뒤 붉어지면서 열감과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땀샘이 많은 목뒤나 가슴 등 살이 접히는 부분이 통틀어 발생합니다.
기저귀 발진
· 기저귀를 차는 유아에게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기저귀를 덮는 부분이 발진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대소변에 의해 세균이 감염되고 질환의 원인을 일으킵니다. 배와 사타구니 부분에 습진이 생기며 심할 경우 진물이 납니다.
지루성 피부염
· 땀과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질 때 주로 나타납니다. 두피와 얼굴, 목, 겨드랑이 등에 노란 찬물과 각질이 나타나며 아토피와는 달리 가려움증은 없는게 특징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쉽게 2차 감염이 되어 만지지 않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지루성 피부염은 더 번질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 예방 tip
- 아이 몸에 닿는 기저귀, 속옥, 내복등은 여름철에는 더욱더 통풍이 잘되는 소재로 바꿔줍니다.
-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며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곳에 생활하게 합니다.
- 땀이 자주 나는 아이는 수시로 옷을 갈아 입혀야 합니다.
- 하루에 한번 36~38도 온도의 물에서 5~10분 통 목욕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 목욕 후 수건으로 충분히 물기를 닦고 중요부위 등 겹치는 부분에는 보송하게 말려주워야 합니다.
- 보습제는 한꺼번에 많이 바르지 않고 얇게 자주 바르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