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 주의해야 하는 피부질환 예방 · 관리 방법

·습하고 더운 장마가 끝나면 무더 운 날씨가 반복됩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주의해야하는 피부염증의 종류와 예방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영유아의 땀띠 관리

· 미숙한 영유아는 땀띠가 쉽게 발생합니다. 땀띠가 발생하면 작고 투명한 물집이 오돌톨돌 올라온 뒤 붉어지면서 열감과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주로 땀샘이 많은 목뒤나 가슴 등 살이 접히는 부분이 통틀어 발생합니다. 

기저귀 발진

· 기저귀를 차는 유아에게는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기저귀를 덮는 부분이 발진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제때 갈아주지 않으면 대소변에 의해 세균이 감염되고 질환의 원인을 일으킵니다. 배와 사타구니 부분에 습진이 생기며 심할 경우 진물이 납니다.

지루성 피부염

· 땀과 피지의 분비가 왕성해질 때 주로 나타납니다. 두피와 얼굴, 목, 겨드랑이 등에 노란 찬물과 각질이 나타나며 아토피와는 달리 가려움증은 없는게 특징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쉽게 2차 감염이 되어 만지지 않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지루성 피부염은 더 번질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 예방 tip

  1. 아이 몸에 닿는 기저귀, 속옥, 내복등은 여름철에는 더욱더 통풍이 잘되는 소재로 바꿔줍니다. 
  2.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에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며 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곳에 생활하게 합니다.
  3. 땀이 자주 나는 아이는 수시로 옷을 갈아 입혀야 합니다.
  4. 하루에 한번 36~38도 온도의 물에서 5~10분 통 목욕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5. 목욕 후 수건으로 충분히 물기를 닦고 중요부위 등 겹치는 부분에는 보송하게 말려주워야 합니다.
  6. 보습제는 한꺼번에 많이 바르지 않고 얇게 자주 바르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