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랑이와의 첫 만남
나는 로렌이야. 4학년 여자 아이야~ 로렌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한다. 하지만 가끔은 손가락을 빠는 버릇이 있다. 엄마는 그걸 보면 걱정하고 화를 낸다. 로렌도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던 어느날 로렌이 학교에서 시험을 봤는데, 너무 어려웠다. 로렌은 문제를 풀다가 막혀서 손가락을 빨았다. 선생님은 그걸 보고 로렌을 꾸짖었다. 로렌은 너무 부끄러웠고, 슬펐다.
집에 돌아오는 길 로렌은 울적했다. 집에 거의 다다랐을 때 앞에서 뭔가 반짝이는 걸 발견했는데 가까이 가보니, 하얀 털과 갈색 눈을 가진 백호랑이 인형이었다. 인형은 로렌을 보고 웃었다. 로렌이 인형을 들어보니,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로렌은 인형을 안고 집으로 달려갔다. 엄마에게 인형을 보여주니, 엄마는 더럽다고 안된다했다.
하지만 로렌은 엄마몰래 인형을 버리는척 숨기고
방으로 들어왔다.
방에 들어와 난 깨끗한 수건으로 인형을 닦았고
자기방을 소개해줬다.
로렌은 자기방을 보고 백호랑이인형가 맘에 들어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밤이 되었다. 로렌은 침대에 누웠다. 인형과 함께
“오늘은 선생님테 혼나 슬펐는데 널 만나 기분이 한결 좋아졌어. " 라고 속삭였다.
인형은 그저 웃고만 있었다
로렌이 잠들었다.
그리고 꿈속에서 들렸다.
“로렌 안녕~난 너가 잘 때만 말할 수 있어.”
그 목소리는 인형의 것이었다.
“나는 마법사에게 저주를 받아서 인형이 되었어. 나를 좀 도와줄래?.”
로렌은 꿈속에서 물었다.
“그래? 어떻하지 ?내가 어떻게 해야하지?”
인형은 대답했다.
"나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나와 친구가 되어 줄래? 그리고 나에게 너의 속마음을 말해줘~"
로렌은 깜짝 놀라 잠에서 깨었다. 인형은 여전히 옆에 있었다. 로렌은 인형을 흔들어보았다.
“꿈인가? 이상한 꿈이네”
로렌은 혼란스러웠다. 방금 꿈에서 들었던 목소리는 무엇이었을까? 인형은 정말 살아있는 백호랑이였을까?
로렌은 인형을 다시 안았다. 인형은 따뜻하고 부드러웠다. 로렌은 무언가 결심했는지 인형에게 속삭였다.
“내일 밤에 다시 만나자. 그때 네 이야기를 해줄게.”
인형은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로렌은 다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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